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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임신중 카페인 절대 NO!

임신중 카페인 절대 NO!

 

임신을 하면 자제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데 행동거지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하고,

보고 듣는 것도, 먹는 것도 사소한 것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신중 섭취하는 것 중 특히 삼가야 할 것은,

흡연, 음주는 말할 것도 없고 카페인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은 과잉 섭취를 하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하며,

1일 권장량 200mg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임신부나 태아에게 카페인이 해롭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조금이라도 나쁘면 나쁜 것이다.

 

알코올 농도 0.05% 이하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신체의 컨디션이 알코올 농도 0.00%0.049%이 같은 것은 아니다.

권장량을 맹신하면 안 된다.

 

 

 

 

 

임신중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커피의 이뇨작용은 임신중 빈뇨증상으로 이어진다.

 

임산부의 신체 컨디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당연히 태아에게도 미친다.

이로 인해 태아 호홉장애, 성장 억제 등 태아성장발달에 이상을 초래하여 저체중, 조산아를 출산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자연유산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임신부는 심신이 가장 안정적이여야 한다.

 

 

또한 커피는 카페인뿐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탄닌 성분도 문제다.

커피를 마시면 (특히 식사 후) 커피의 탄닌 성분이 칼슘과 철분에 밀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태아에게 칼슘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발달에 근간을 이루는데 칼슘이 결핍되면 태아의 신체가 제대로 발달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임심을 하면 빈혈로 인해 철분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커피는 이것들의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은 음식물이 미량으로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마저 흡수 방해를 받게 된다.

무 카페인 커피도 있다지만, 이것만으로는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혹시라도 임신 기간 중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과일 등을 같이 먹어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칼슘과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는 과일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잠까이라도 햇볕을 쐬여 신체가 비타민D를 생성하게 해야 한다.

비타민D도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임신중 커피 등 카페인 섭취는 태모,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으며,

태모에 좋지 않은 것도 모두 태아가 안게 된다.

 

커피, 녹차, 아스크림, 탄산음료, 초콜릿 등을 일체 삼가야 한다.

몸이 아파도 태아를 위해 약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서,

한 두잔 커피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수는 없다.

 

태아에게 아주 나쁜 이러한 것들로부터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마시기 전에 태아에게 물어보면 된다.

 

아기야, 너의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조금 미칠 것 같은데,

커피 한 잔만 마시면 안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