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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비타민B1이 많은 음식

비타민B1이 많은 음식

 

비티민B1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쌓이고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근력무력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심장순환계에 이상이 생기며, 각기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각기병은 말초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감각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운동, 반사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심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비타민B1의 부족이 이런 증상을 유발하는 이유는 비타민B1의 기능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함으로 인해 신체의 모든 기관과 신경계, 근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

 

 

비타민B1이 많은 음식

 

비타민B1이 많은 식품은 주로 현미, 쌀눈, 땅콩, 콩류 등에 많으며,

채소나 과일, 유제품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소량이다.

그리고 육류에는 돼지고기가 많이 함유하고 있고,

고등어, 명란젓, 연어알, 멸치, 뱀장어에도 많이 들어 있다

 

주요 식품별로 함유량을 보면(mg/100g)

볶음 보리 : 2.42

밀 베아 : 1.82

볶음 해바라기씨 : 1.72

땅콩 : 0.80

돼지고기 : 0.78

완두콩 : 0.59

 

 

일상에서 쉽게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땅콩과 돼지고기라 할 수 있다.

생수 대신 보리차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돼지고기는 삼겹살 보다 등심, 앞다리살 등 살코기와 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1일 권장량은 성인 남자 1.2mg, 여자 1.1mg이다.

그러나 비타민B1은 고온에서 손실이 많아(25-85%) 권장량의 2배는 섭취해야 한다.

돼지고기를 예로 들면 200g 1인분 이상은 먹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육체노동을 많이 하면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에너지 대사를 활발히 하여 힘을 솟게 하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