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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고로쇠물 효능, 부작용, 보관 방법

고로쇠물 효능, 부작용, 보관 방법

 

봄이 되면 산속 고로쇠나무에 호스가 달린다.

수액을 얻기 위해 나무에 구명을 뚫고 호스를 꽂아 통으로 연결한 것이다.

고로쇠물이 얼마나 좋기에 저렇게 수액을 채취할까?

 

언젠가 오래전에 지인이 지리산에서 채취했다는 고로쇠물을 보내와서 먹어본 적이 있다.

기억으로는 약간의 단맛 이외는 색다른 맛은 없었던 것 같다.

그땐 고로쇠물이 어떻게 좋은지 전혀 모르고 좋은 물이라고 해서 그냥 마셨다.

 

고로쇠물은 각종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연 이온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물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을 알아본다.

 

 

고로쇠물 효능

 

1. 관절염, 골다공증

고로쇠나무의 어원이 골리수(骨利水)라고 한다.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고로쇠물은 뼈와 관련하여 효능이 있다고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효능은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고도 한다.

 

2. 고혈압

실험에 의해 고혈압 치료제인 캡토프릴의 혈압강하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3. 다이어트

고로쇠물은 비만을 억제하는데 이 또한 실험에 의해 확인되었다고 한다.

 

4. 면역력 증진

고로쇠물은 10여 종의 미네랄과 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여 기력을 돋우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5. 피부미용

고로쇠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이온수라고 불리며,

체내 흡수가 좋고 노폐물 배출 효과도 좋아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로쇠물은 이 외에도 위장병, 숙취해소, 당뇨, 산후통, 이뇨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고로쇠물은 채취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리고 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한다.

나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채취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채취하면 몸에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란다.

 

 

고로쇠물 부작용

 

고로쇠물은 찬 성질이 있어 몸이 찬 사람은 일시에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고 하며,

그 외 다른 부작용은 없다고 한다.

 

섭취방법

 

고로쇠물을 섭취하고 땀을 빼주면 노폐물 배출에 더 효과가 있고,

많은 양을 한 번에 마셔도 탈은 없다고 한다.

 

보관방법

 

고로쇠물은 생수로 마시는 만큼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다.

채취, 유통과정에 특별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만일 1주일 이상 장기 보관할 때는 냉동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