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2개월만 있으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된다. (2018.2.9. ~2018.2.25.)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더불어 메달에 눈이 멀어 주최국으로서의 잇점을 이용하여 텃세를 부리지 않기도 바란다.
지난 번 소치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탈취당하다시피 했을 때를 생각해서라도 부끄러운 일은 없어야겠다.
선수들이 메달을 따면 관심을 일으키는 것이 포상금과 연금 수령액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포상금과 연금 수령액에 대해 알아본다.
연금은 메달별 평가 점수에 의해 평생 매월 지급되는 일정금과 한 번에 지급하는 일시금이 있으며,
포상금은 변동적이다.
포상금
포상금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것과 지방자치단체, 경기단체별 포상금이 있다.
경기단체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으로 파격적인 금액은 대한골프협회 포상금을 들 수 있다.
골프가 112난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된 것을 기념한다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5천만원, 돔메달 1억원을 걸었었다.
이 외에 대한 하키협회 여자대표팀 대상 1억원,
대한배구협회 여자대표팀 최대 6억원의 포상금이 걸려 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포상금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만 달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만 달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000만원,
2012년 런던 올림픽 6,000만원으로 꾸준히 올랐었다.
그러나 지난 리우 올림픽 때는 6,000만원으로 동결됐다.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
연금
연금 지급은 월정금과 일시금이 있으며,
올림픽뿐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평가표에 의해 점수를 산정하고,
평가 점수에 의해 지급한다.
메달 평가 점수
월정금 지급 기준
월정금은 평가 점수 20점부터 10점 단위로 지급한다.
- 20~30점 구간 - 10점 당 15만원,
예) 30점인 경우, 3 × 15만원 = 45만원
- 40~100점 구간 - 10점당 7만 5천원
예) 100점인 경우, 45만원 + (7 × 7만5천원) = 97만 5천원
- 110점 구간 - 2만 5천원 추가
예) 97만 5천원 + 2만 5천 = 100만원 (상한액)
올림픽 금메달은 평가점수 90점 이지만 100만원을 지급한다.
- 110점을 초과하는 경우는 10점 초과 당 일시장려금으로 150만원을 지급하며
올림픽 금매댤로 초과한 경우 10점당 500만원을 지급한다.
따라서 올림픽 금메달로 50점을 초과한 경우 2천 5백만원을 일시장려금으로 지급한다.
단순히 금,은,동을 하나씩 획득했을 경우 월정금
금 100만원, 은 75만원, 동 52만 5천원
일시금 지급 기준
일시금은 평가 점수 20점부터 1점 단위로 지급한다.
- 20점~ 30점 구간 - 1점 당 112만원
- 30점 초과부터 - 1점당 56만원
예)
동메달(40점)
(30점 × 112만원) + 10점 × 56만원
= 3,360만원 + 560만원
= 3,920만눰
은메달(70점)
3,360만원 + 40점 × 56만원
= 3,360 + 2,240만원
= 5,600만원
금메달(90점)
3,360만원 + 60점 × 56만원
3,360만원 + 3,360만원
= 6,720만원
일시금은 금액에 상한액이 없다. 점수가 오를수록 금액이 추가될 뿐이다.
예)
300점인 경우
3,360만원 + 270점 × 56만원
=3,360 + 1억 5,120만원
=1억 8,480만원
연금·포상금 정리
자료출처 -: 국민체육진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