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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상식

슈바이처 박사 일화, 참 봉사정신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던 슈바이처 박사가 노벨상을 받기 위해 스웨덴으로 가는 중이었다.

아프리카에서 비행기로 파리로 와서, 파리에서는 기차를 타고 가기로 되어있었다.

 

슈바이처 박사가 기차를 타는 시간에 맞춰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기자들은 박사를 찾기 위해 특등실로 달려갔다.

그러나 슈바이처 박사는 보이지 않았다.

 

기자들은 이제 1등실로 갔다.

그곳에도 슈바이처 박사는 보이지 않았다.

기자들은 혹시나 해서 2등실로 가봤다.

그러나 슈바이처 박사는 그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기자들은 슈바이처 박사가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닌가 보다고 생각하고 그곳을 떠났다.

 

 

그런데 기자들 중 한 사람은 혹사나 해서 3등실로 가봤다.

뜻밖에도 슈바이처는 그곳에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사람들을 진료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자는 슈바이처에게 특등실로 옮기시길 권했다.

그러나 슈바이처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습니다.

특등실에는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