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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상식

슈바이처 박사는 이중인격자?

슈바이처 박사 하면 봉사정신을 떠올리고, 봉사정신 하면 생각나는 사람들 중에는 꼭 슈바이처 박사가 있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하며 일생을 바친 슈바이처 박사가 아닌가? 누구 그를 티끌만큼이라도 비난할 수 있을까 싶다.

 

그는 젊었을 때 아프리카인들이 의사가 없어 고통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가서 봉사를 하기 위해 의학을 공부하여 늦은 나이인 38세에 의학박사가 된다. 그리고 아프리카로 건너가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1차 세계대전 이후 7년간의 공백기를 제외하고 죽을 때(1965)까지 봉사에 의료 봉사에 전념했으며, ‘세계의 위인’, ‘인도(人道)의 천사’, ‘원시림의 성자로 불리며, 예나 지금이나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그를 어느 누가 단 한 마디라도 비난의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놀랍게도 이런 경외스러운 인물을 비난하는 소리가 있다. 비난의 말인 즉, 슈바이처는 원래 건강이 좋지 않아 자신의 식단에는 많은 신경을 썼지만, 병원의 스텝들이나 환자들에게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의사들과 그의 병원을 찾았던 아프리카인들은 슈바이처 박사의 병원에서 굴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보내온 엄청난 기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필요한 것들을 개선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참고 : 책 속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