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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자동차 연비 높이기 잘못 알려진 상식들

자동차 연비 높이기 잘 못 알려진 상식들

 

자동차를 운행하면 연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고, 트렁크도 비우고, 에어컨·히타의 가동에도 신경 쓰고. 조금이라도 휘발유 가격이 싼 곳을 찾기도 한다.

 

이 외에도 많은 노력을 하는데 어느 경우는 연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연비 높이기에 대해 잘 못 알려진 것들을 알아본다.

 

 

1. 워밍업

엔진이 달궈져야 열효율이 좋다는 것은 잘 못 알려진 상식이라고 한다. 오히려 엔진이 열을 받으면 연비가 떨어진다고 하며, 예열의 목적은 엔진이나 변속기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함이지 연비와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예열은 12분이면 충분하고 서행 출발하면서 엔진의 온도를 올리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2. 주유는 아침에

온도차가 현격이 차이가 나면 휘발유의 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온도차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한다. 

 

3. 에어 필터

필터의 청결은 가속력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연비와는 상관이 없으며, 다만 연식이 오랜 된 것은 조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4. 구름저항

회전 저항을 줄인 타이어는 고속도로의 정속 주행 시 약간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내 주행 정도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5. 에어컨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고 주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공기 저항이 커서 엔진 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않아 절약한 연료를 상쇄시키므로 별 효과가 없다고 하다. 특히 소형차나 경차는 공기 저항을 더 많이 받아, 고속주행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저단으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고 한다.

 

6. 내리막길 기어 중립

기어를 중립에 놓고 주행하면 일시적으로 공회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속도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게 되면 효과가 상쇄되기 때문에 많은 효과는 기대할 수 없으며, 고속으로 주행하다 기어를 빼면 순간적으로 연료 차단 현상이 발생하나, 엔진 차단 현상이 발생하면 ECU는 엔진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공급을 재개하는데, 이 시간이 매우 짧아 연비 효율에 별로 기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주의할 것이 엔진과 바퀴 사이의 동력이 끊어지면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지고 돌발 상황 시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