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생태, 동태, 황태, 코다리, 노가리 , 짝태 구분
예전에는 명태가 많이 잡혀 산처럼 쌓여서 산태라고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근해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은 원양어선에 주로 잡아온다는데,
그러다 보니 명태가 귀해져서 식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명태는 이름이 매우 많다.
갓 잡은 이름이 다르고,
얼리지 않은 이름 다르고, 얼린 것 다르고,
말린 것 이름 다르고, 또 말린 정도에 따라 다르다.
명태의 이름들을 나열해봤다.
선태 - 배에서 잡은 것
생태 - 얼리지 않은 것
동태 - 얼린 것
북어 - 말린 것
코다리 - 반건조로 코를 꿴 것
황태 - 겨울철에 녹고 얼리기를 반복한 것
노가리 - 러니 명태를 바짯 말린 것
간태 - 소금에 절인 것
짝태 - 배를 갈라 소금에 절여 말린 것
꺽태 - 산란 후 뼈만 남은 것
명태의 이름은 이 외에도 많다,
건조 상태에 따라, 색깔, 성장 정도, 상태에 따라,
잡은 지역, 잡는 방법, 잡은 시기에 따라 등등.
작년엔가 우리나라에서 명태 양식에 성공했다는 보도를 본 것 같다.
명태가 다시 풍어를 맞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