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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상식

링컨 대통령 명언

링컨 대통령 명언

 

미국인이 선정한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

노예제도의 찬반으로 국론이 분열되었을 때,

노예 해방을 선언하고, 남북전쟁 승리로 결국 노예를 해방한 대통령.

 

인내와 끊임없는 설득으로 정적들의 지지를 얻어냈으며,

대통령이 되어서도 손수 구두를 닦던 인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역설하며, 민주주의를 격시킨 대통령.

 

나는 에이브러햄 링컨을 생각하면 가끔은 감동에 젖기도 한다.

 

그는 우리가 잘 아는 케티즈버그 연설에서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햔)를 역설했다.

 

 

그러나 내가 감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관한 연설 내용보다도, 다른 데 있다.

케티즈버그는 남북전쟁이 끝나갈 무렵 격전지였다.

그곳에서 북군의 승리하고 남군이 참패함으로써, 북군의 승리를 완전히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이곳에서 링컨은 연설을 했다.

 

놀라운 것은 연설 내내 링컨은 남부를 한 번도 비난하지 않았다.

승자가 패자에 대한 최소한의 비난의 언어도 사용하지 않았다.

오직 희생자들의 숭고함만을 강조했다.

 

그는 남부의 연방 탈퇴와 분리 독립의 여론이 비등할 때, 시종일관 남북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는데,

이 곳 연설에서 그의 진정성을 확인힐 수 있었다.

결국 그의 진정성이 분열을 막고 미연방을 구했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링컨이 남긴 명언을 올려본다.

 

1. 8시간 동안 나무를 자른다면, 나는 도끼를 가는데 6시간을 쓰겠다.

1. 모든 사람을 잠깐 동안 속이거나, 소수의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1. 책을 두 권 읽는 사람이 책을 한 권 읽는 사람을 지배한다.

1. 적을 없애는 최선의 방법은 그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1. 네가 바른 자리에 있음을 확인한 후, 그곳을 굳게 지켜라.

1. 나는 천천히 걷는 사람이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는다.

1. 인간은 자신이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다.

1. 인격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갖게 해봐라.

 

애이브러햄 링컨(1909., 2.12 1965.4.15.)

미국 16대 대통령, 남북전쟁 종전 직후 극장에서 남부 출신 괴한으로부터 저격당해 사망함.